Lynn.C 2009. 2. 4. 21:30
야근하느라 솔솔 약이 올라 있었는데 덕분에 미친듯이 웃었다.
고맙다.


李 대통령 “닌텐도 만들어보라”… “역시 삽자루” 네티즌 비아냥 (쿠키뉴스)









전에 어떤 선배가, 게임 업계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금 책정한 것을 두고 구조적인 개선이라고 평가했던 것을 들었는데, 그 자리에서도 돈 들이면 다인줄 아느냐 등등 하며 나름 엄청 열받아서 (정부 부처를) 깠더라는.
음, 뭐 사실 육성책이라고 현실에도 안 맞는 정책을 제시해 놓는 것도 문제지만 뒤에서는 또 다 규제를 한다는 것도 더 큰 문제고, 애초에 정보기반 산출물들이 얼마나 머리를 굴려서 나오는 것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러니 저녁에 피드백을 주면서 내일 아침까지 시안 A,B,C를 내와, 하는 클라이언트들이 있는 거지) 그래도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2000년대인데 이렇게 무식하게 굴면 곤란하지. 이게 어디 그냥 제조업의 한 품목도 아니고 카피제품이 통하는 것도 아닌데.






....그나저나 웃고 났더니 또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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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꺼리 때문에 RSS 돌다가 발견한 포스팅,
日소프트웨어 반한 李대통령 “우리도 보컬로이드 만들어보라” [미르기 닷컴]
댓글들도 예술임 -_-b


+ 0205 추가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MB가카! '닌텐도 같은 거' 개발했습니다'.
(하.. 하루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