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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지난 등급
Lynn.C
2009. 5. 1. 09:25
"이자식 뭐냐?"
나다, 임마.
모처의 모님 형님분 장가가실 때
소장하고 있던 추리소설 팔아서 돈 좀 만드셨다는데
나도 시집갈 때 책 싹 팔면 용돈은 좀 될지도.
아놔 그것보단 양장으로만 만들지 좀 말란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페이퍼백 잘 안 팔리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허리가 휜다 허리가 휘어. 그렇지만 어느쪽을 개선하는 게 먼저일까. 인식을 바꾸는 것과 환경을 바꾸는 것 중에서.
엊그제 교보에서 만화책 4권에 3만원이 넘게 나와서 기절하는 줄 알았음. 으응, 뭐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어쩔 수 없지 & SF랑 추리랑 만화책은 발매된지 얼마 안되어도 절판크리 먹는 일이 허다해서, 나중에 피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쓸어오는 것이 이 바닥의 예의라고 하더라도, 솔직히 으악스러움. 그런의미로 지하철 서점(?)에서 호시 신이치님 쇼트쇼트 시리즈를 권당 2천원에 판다는 정보를 알려주신 이다님께 완전감사. (근데 이것도 권수가 좀 되다보니 꽤 허리 휘었음.)
그렇지만 만화책을 빌려읽는다거나 다운받는다는 것은 양심상 못하겠고 (여기에 대해 두번 말하면 입아프지만, 빌리거나 다운받아서 읽는 분들은 나중에 본인의 아웃풋을 필히 free로 두시기 바람, 남의 저작권을 무시한 그대들에게, 자신의 저작권 주장할 권리따위 없다고.) 책도 두고두고 읽어야 할 것들 위주로 리스트를 짜고 있긴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양장본크리가. 그런고로, 예전에는 원서와 번역본 두가지를 구비하고 있었지만 요즘은 원서를 사면 번역본은 가능한 안사려고 (오오쿠처럼 고풍스러운 대사 빡빡한 애들은 예외), 아니 이거 애초에 원서를 안사면 되는 건가. ;;
아 갑자기 아침부터 흥분해서 이게 왠.
엊그제 교보에서 만화책 4권에 3만원이 넘게 나와서 기절하는 줄 알았음. 으응, 뭐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어쩔 수 없지 & SF랑 추리랑 만화책은 발매된지 얼마 안되어도 절판크리 먹는 일이 허다해서, 나중에 피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쓸어오는 것이 이 바닥의 예의라고 하더라도, 솔직히 으악스러움. 그런의미로 지하철 서점(?)에서 호시 신이치님 쇼트쇼트 시리즈를 권당 2천원에 판다는 정보를 알려주신 이다님께 완전감사. (근데 이것도 권수가 좀 되다보니 꽤 허리 휘었음.)
그렇지만 만화책을 빌려읽는다거나 다운받는다는 것은 양심상 못하겠고 (여기에 대해 두번 말하면 입아프지만, 빌리거나 다운받아서 읽는 분들은 나중에 본인의 아웃풋을 필히 free로 두시기 바람, 남의 저작권을 무시한 그대들에게, 자신의 저작권 주장할 권리따위 없다고.) 책도 두고두고 읽어야 할 것들 위주로 리스트를 짜고 있긴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양장본크리가. 그런고로, 예전에는 원서와 번역본 두가지를 구비하고 있었지만 요즘은 원서를 사면 번역본은 가능한 안사려고 (오오쿠처럼 고풍스러운 대사 빡빡한 애들은 예외), 아니 이거 애초에 원서를 안사면 되는 건가. ;;
아 갑자기 아침부터 흥분해서 이게 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