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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C
2009. 5. 28. 10:16
미투데이 포스팅만 줄창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추론이 가능하시겠지만,
...뭐 사실 바쁘다는 것도 바쁜 거지만 마음이, 여유가 없습니다. 도저히 쓸 엄두가 안난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사실 전 노빠는 아닙니다만 여러가지로 충격이 좀 커서, 마음이 먹먹합니다. 당분간은, 뭐라고 말을 해서 나아질 수 있는 게 아닌 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렇지만 조문은 가지 않을겁니다. 가보고 싶긴 합니다만 아마 진심으로 조문을 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정신이 좀 없달까. 아니 정신이 없다기보다는 그저 의욕이 없는거죠. 그런 모호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려 5월 내내.
솔직히 다른 플젝에 비해 요즘 일이 많은 건 아니예요. 어쩔때는 한달 내내 야근 찍는 게 기본이었지만 최근 2주일동안은 야근 한두번 정도밖에 안했거든요. 덕분에 야근비가 팍 줄어서 소득도 줄었... 아 아니 이건 좀 농담이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해 죽을 것 같단 말이죠.
네. 힘든 사람과 같이 일하는 게 정말 힘들구나 하는 것을 일여년만에 다시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팀장님이 계시니까, 그 분 보면서 버팁니다. 진짜 아침에 눈 떠서 회사 가는 게 이렇게 싫어질 줄은 몰랐어요. 아니 회사가는 게 싫은 게 아니라 회사 가서 그 사람을 봐야 하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 번뇌의 모든 원인은 사람입니다.
저도 좀 쿨해지고 싶은데, 잘 안되요. 이것과 관련해서 나중에 좀 쓰고 싶은 게 있긴 한데, 과연 언제가 될지.
아무튼 지금하는 이 플젝, 빨리 끝나기만을 빌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나중에, 살아서 봐요.
아 그냥 가기 아쉬워서 남기는 짤방.
그냥 가장 최근 사진이길래 (....)

요즘 바쁩니다
...뭐 사실 바쁘다는 것도 바쁜 거지만 마음이, 여유가 없습니다. 도저히 쓸 엄두가 안난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사실 전 노빠는 아닙니다만 여러가지로 충격이 좀 커서, 마음이 먹먹합니다. 당분간은, 뭐라고 말을 해서 나아질 수 있는 게 아닌 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렇지만 조문은 가지 않을겁니다. 가보고 싶긴 합니다만 아마 진심으로 조문을 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정신이 좀 없달까. 아니 정신이 없다기보다는 그저 의욕이 없는거죠. 그런 모호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려 5월 내내.
솔직히 다른 플젝에 비해 요즘 일이 많은 건 아니예요. 어쩔때는 한달 내내 야근 찍는 게 기본이었지만 최근 2주일동안은 야근 한두번 정도밖에 안했거든요. 덕분에 야근비가 팍 줄어서 소득도 줄었... 아 아니 이건 좀 농담이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해 죽을 것 같단 말이죠.
네. 힘든 사람과 같이 일하는 게 정말 힘들구나 하는 것을 일여년만에 다시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팀장님이 계시니까, 그 분 보면서 버팁니다. 진짜 아침에 눈 떠서 회사 가는 게 이렇게 싫어질 줄은 몰랐어요. 아니 회사가는 게 싫은 게 아니라 회사 가서 그 사람을 봐야 하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 번뇌의 모든 원인은 사람입니다.
저도 좀 쿨해지고 싶은데, 잘 안되요. 이것과 관련해서 나중에 좀 쓰고 싶은 게 있긴 한데, 과연 언제가 될지.
아무튼 지금하는 이 플젝, 빨리 끝나기만을 빌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나중에, 살아서 봐요.
아 그냥 가기 아쉬워서 남기는 짤방.
그냥 가장 최근 사진이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