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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고민
Lynn.C
2009. 12. 18. 11:50
아, 어제 미루고 미루던 성탄 판공성사를 봤다.
체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소한 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아직 더 나이질 수 있다는 인정을 누군가 해준다는 거
꽤 큰 위로거든.
그 순간만 생겼다가 없어질 위로인지 지속가능한 위로인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게 어렵지만.
그건 그렇고.
며칠 전에 교구청 청년성서모임 현오빠한테서 전화가 와서 아니 이사람이 왠일이지 하고 받았더니
이번 마르코 연수 봉사자 할 생각 없느냐고.
저 교구 안나간지 어언 3년은 된 것 같은데 말이져;;;
1월에 리서치 일정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몰라 못할 것 같다고 했지만 내심은 말이지
3박4일 연수, 음, 뭐 1월에 하루는 오아시스 하루는 휴가 쓰면 되니까 뭐 이건 괜찮지만
준비 기간 동안은 토, 일 내내 나가야 될 수도 있으니 주말이 없어질 수도 있고요.
주중에도 한번은 가야 되는데 울 회사는 7시 퇴근이라는 것도 좀 걸리고.
어떡하지 어떡하지.
나 하고 싶기는 한데 이것저것 좀 걸려.
이럴 때는 가끔 남친이랑 같이 이런 거 못한다는 게 좀 아쉽고 그러네. 휴 ;;;
체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소한 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아직 더 나이질 수 있다는 인정을 누군가 해준다는 거
꽤 큰 위로거든.
그 순간만 생겼다가 없어질 위로인지 지속가능한 위로인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게 어렵지만.
그건 그렇고.
며칠 전에 교구청 청년성서모임 현오빠한테서 전화가 와서 아니 이사람이 왠일이지 하고 받았더니
이번 마르코 연수 봉사자 할 생각 없느냐고.
저 교구 안나간지 어언 3년은 된 것 같은데 말이져;;;
1월에 리서치 일정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몰라 못할 것 같다고 했지만 내심은 말이지
하고 싶다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3박4일 연수, 음, 뭐 1월에 하루는 오아시스 하루는 휴가 쓰면 되니까 뭐 이건 괜찮지만
준비 기간 동안은 토, 일 내내 나가야 될 수도 있으니 주말이 없어질 수도 있고요.
주중에도 한번은 가야 되는데 울 회사는 7시 퇴근이라는 것도 좀 걸리고.
어떡하지 어떡하지.
나 하고 싶기는 한데 이것저것 좀 걸려.
이럴 때는 가끔 남친이랑 같이 이런 거 못한다는 게 좀 아쉽고 그러네.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