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신입사원 림버레이크씨가 맛집을 찾길래 돈파스타를 일러주었다. 그리고 나도 먹고 싶어져 림버레이크씨와 나래씨와 점심때 한번 다녀왔다. 아, 미리 가격대를 일러주는 것을 깜박해 메뉴판을 보고 그 둘은 좀 경악하는 것 같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
근데 거기 가격대도 가격대고, 한 테이블에 메뉴는 두가지 이상을 잘 안받다보니 다양한 메뉴를 먹기가 참 그렇다. 게다가 가게 확장을 하면서 메뉴도 더 늘어서, 다른 파스타집들 보다는 단골스럽게 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메뉴에 올라온 것들 다 먹어보지를 못했다. 그래서 아직 내가 먹어보지 못한 메뉴에 대한 이런 포스팅을 보면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침이 주륵. 특히나 진한맛에 거의 환장하는 나는, 아, 아, 아 ㅠ_ㅠ
그러니까 부디, 분당 놀러오겠다고 하신 분들& 분당 맛집에서 함 만나자 하신 분들(룡, 양갱, 퍼스트근무하는 봉준옵+달, 그리고 L선배+여친님 등등등) 빨리 좀 오시란 말이다.
아.
이번달 교통비 좀 나올 것 같은데 여기서 점심 먹을까?
(근데 혼자가면 아주머니의 과한 관심을 받아낼 재간이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