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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근황

1. 오늘은 삼일절.


2. 휴대폰 분실중
아마 금욜날 회식하고 놓고 온 것 같은데-
사실 난 휴대폰 없어도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부재중 전화와 문자 확인을 2분마다 알림으로 설정해놓은지라 가지고 계신 분이 좀 짜증나실...듯 ;;


3. 하드는 포맷해서 넘기자
DVI 젠더가 없어서(라고 쓰고 그저 귀찮아서 라고 읽는다) 오늘 아침에야 드디어 새로 산 컴터로 교체. 그래봤자 고스트 못 만든데다, 하드용량도 작아서 백업용으로 쓰는 다른 하드로 갈아낄까 하는 참이라 그냥 모니터만 연결해놓고 사양이랑 구성이랑 확인만 해봤는데, 의외로 하드에 뭔가 이것저것 있더라?
..........

만화랑 영화는 감사히 보겠지만 동영상은 다 지우겠음. 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내 취향은 아닌지라.

아, 그나저나 전 하드에 있는 자료 딴데다 백업해놓고 포맷해버리면 되는 것을, 무작정 하드부터 떼버리려고 들어서 괜히 일만 커졌다. 


4. 루리웹 캐스트
툴바 설치하러 네이버 갔다가 루리웹이 메인에 뜬 걸 보고 바로 캡쳐.

루리웹이 네이버 메인에 노출된다는 것이 놀라는 포인트 첫번째.
일반인에게 비디오게임이라고 하면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오타쿠라고 불리기 십상인데, 그런 커뮤니티가 중도를 지향하는 네이버 메인에 뜬다니!! ...근데 뭐 그런 것 치고는 이미 네이트에 먹혀서 url도 ruriweb.nate.com으로 바뀌었으니 인식도 좀 바뀌려나. 개인적으로는 네이버도 일반인 대상의 중도지향만 하지 말고 소위 서브컬쳐라고 하는 비주류집단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은 전략인 것 같은데 말이지. 이런 사람들은 비록 소수지만 구매력도 있고 자기 집단에 대해 충성도가 일반인보다 훨씬 높아서 괜찮은 고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런 의미로 환상문학이나 추리소설 같은 장르문학도 어떻게 좀. ㄷㄷㄷ
암튼, 역시 남성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루리웹답게 구독비율도 참으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