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운전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가 있으니 좋긴 하네요 상황때문에 반강제로 운전을 시작한지 1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 혼자서 운전대를 잡고 나갔을 때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완전 긴장상태로 출발해서 중앙공원까지 가까스로 간 다음 더이상은 못가겠다며 SOS를 쳤던 기억이 나는군요. 끼어들기를 못해서 대리 부를까 하던 녀석이, 이제는 시속 80km도 느리다고 궁시렁댑니다. 하하하. 그만큼 운전에 익숙해졌답니다~. 가끔 울적해지면 새벽에 휙 나가서 거의 차가 없는 분당 중앙 도로나 분당-수서간 도로를 아우토반처럼 막 달릴 때가 있어요. 보통 그렇게 야탑에서 오리까지 왕복하면 대충 10분정도 나와요. 그러니까 밟을 수 있을 때까지 밟는 거라 차에는 조금 안 좋을 수도 있는데요, 그런 식으로 달리고 나면 그냥 기분이 좀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편의점에.. 더보기 이전 1 다음